용기있는 자가 미남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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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34세 변호사 )님과 김**( 29세 약사 )님의 성혼스토리

용기있는 자가 미남을 얻는다.

최**( 34세 변호사 )

연말에 파티가 있으니 참석하는게 어떻겠냐는 메니저님의 제안에
친구와 함께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MC분의 유쾌한 진행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꽤 재미있고 신났었습니다.

이벤트 커플발표 때에는 커플이 되지 못해 아쉬웠지만,
MC분의 여성프로포즈 타임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 깜짝 놀랬었습니다.

로또에 당첨된 느낌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호감이 있는 여성분이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와서
나름 좋기도 하고 기분이 많이 얼떨떨했던 것 같습니다.

그 파티 이후로 주말에 만남을 계속 이어오면서 호감은 점점 커졌던 것 같았습니다.

제 이상형이 애교있고 상냥한 분이었는데,
항상 애교있게 물어봐주고 챙겨주는 모습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 같습니다.
 

김**( 29세 약사 )

저의 과감한 프로포즈가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해야 하나요?^^

연말에 30대 30의 호텔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파티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이벤트 커플 발표 직후,
파티 진행자가 자리에 남은 분들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였습니다.

“여성분들 중에 상대 남성께 먼저 프로포즈 하실 분 없으세요?”
순간 침묵을 깨고 제가 손을 번쩍 들어 마음에 드는 지금의 남편에게 용기를 내어 프러포즈 했습니다.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지만 저는 살짝 부끄러웠습니다.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얼굴이 달아오르고 부끄럽긴 하네요.^^

그 파티가 인연이 되어 또 다시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첫인상도 제 이상형이었고, 그 다음 만남에서도 진중하고 상냥한 모습에
‘이 남자랑 잘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용기 있는 자가 미남을 얻는다.’ 고
제가 더 애살스럽게 대하고 더 적극적으로 다가 갔었습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제가 용기를 내어 이렇게 괜찮은 남자가 제 남자가 되었으니깐요.

남편은 제가 처음 파티 장소에서도 그렇고 데이트 할 때도 그렇고 많이 적극적이라 놀랬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저의 적극적인 모습과 솔직한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좋다고 하며,
주위에서도 잉꼬부부라고 많이들 부러워합니다.^^

요즘은 여자 남자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다가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메리미 매칭매니저
인연은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만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두분의 결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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