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34세 회계사 )님과 장**( 30세 무역회사 )님의 성혼스토리
비호감이 호감으로^^
이**( 34세 회계사 )
처음 메리미를 통해 제 와이프를 만난 건 12월초 강남역 근처의 커피빈 앞이였습니다.
불금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 커피숍 안이 아니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죠..
한 10분쯤 지났을 즈음, 조금 늦어질 거 같다며 전화가 왔었고,
헐레벌떡 뛰어오면서 “왜 밖에서 기다리셨나며.. 정말 죄송하다” 하시며 어쩔 줄 몰라하셨어요.
“원래 시간 약속 안지키는 사람이 아닌데, 지하철이 정전이 되고 서다 가다 반복하며 연착이 되었어요”하며 미안해 하는 모습이 귀여웠었어요.
저희는 간단히 맥주나 한잔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소탈한 모습과 귀여운 모습 등 웃는 모습이 너무 해 맑아서 첫 날 ‘이 여자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 날 이후로 아침에는 굿모닝문자를 넣고, 저녁에는 하루의 일과를 서로 공유하며 연인관계로 발전 하게 되었네요.
1년정도 사귀고, 상견례하고 결혼까지 1년 6개월 걸렸네요.
지금은 딸 아이의 아빠로, 한 여자의 남편으로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장**( 30세 무역회사 )
저희 친언니가 메리미를 통해 지금의 형부를 만나 이쁘게 연애하다가 결혼까지 골인했었습니다.
언니가 형부를 만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저희 친정엄마께서 저에게 메리미를 추천하셨어요.
남편과의 첫만남은 제가 한 20분 정도 늦었었죠^^
강남역 지하를 마라톤선수처럼 뛰어다녔던 것 같아요.
추운 겨울날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서있는 모습을 보고 미안한 마음에 죄송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어요. ^^
그래도, 첫인상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얼굴도 호감형에 키도 크시고 다부진 체격이셨어요.
무엇보다도 젠틀하고 자상한 모습에 끌려서 연애했던 것 같아요.
결혼한 지금도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잘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매 분 모두 저희 메리미를 통해 결혼을 하셨다고 하니, 마음이 많이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찾아드리고, 인연을 잘 만들어 가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메리미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