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35세 치과의사 )님과 구**( 29세 승무원 )님의 성혼스토리
선남 선녀의 결혼
조**( 35세 치과의사 )
2년전 청담동에 있는 소규모 와인파티에 참석했었습니다.
긴 웨이브에 흰 정장원피스를 입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속으로 참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소규모파티여서 그런지 두루두루 말할 기회가 많았고, 술도 한잔해서 그런지 빨리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 날 이후로 오빠 동생으로 말도 편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만나서 영화보고 밥먹고, 드라이브도 가고 하면서 저절로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결혼날짜가 잡히면서 “평생 치아 건강은 내가 책임질께.” 라며 프로포즈도 하고,
지금은 여느 부부와 다를 거 없이 서로를 잘 이해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틀에 박힌 만남이 싫거나 자유로운 분위기의 만남을 원하신다며 파티도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처럼 좋은 짝 만나 결혼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구**( 29세 승무원 )
친구와 같이 5:5 와인파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친구 포함해서 어느 한 분 뭐 하나 빠지는 분들 없이 다들 몸매도 좋고 외모 출중한 분만 오셨습니다. 그래서 별반 기대하지 않고 재미있게 하루 놀다 가야겠다 편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지금의 신랑이 세심하게 와인이 비면 와인도 채워주고, 안주도 집어주고, 치마가 불편하지 않냐며 무릎담요도 챙겨주며 하나부터 열까지 참 배려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그런 자상한 모습에 저도 모르게 눈이 계속 가게 되더라구요. ^^
사귀는 동안도 자상한 모습은 참 한결같았습니다.
1년 정도 이쁘게 만나다가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자상한 사람과 꼭 결혼하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모두들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세요!
좋은 짝을 만나 가정을 이룬 회원분들의 모습을 보면 매니저로서 많이 뿌듯하답니다.
항상 행복하길 메리미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