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38세 사업 )님과 김**( 32세 일반회사 )님의 성혼스토리
고목나무에 매미래여~
이**( 38세 사업 )
세월은 흘러 제 나이 벌써 마흔을 향해 가고, 주위 친구들은 다 가정을 이룬 모습에..
‘이제 내 옆에도 누군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간절함이 저를 결혼정보회사로 이끌었 던 것 같아요.
매니저님께 “키가 크고, 여성스러운 분이였으면 좋겠다” 라 말씀 드렸더니,
정말 외모면 외모, 몸매면 몸매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여성분으로 소개를 주셨습니다.
그렇게 몇 분을 소개를 받았지만 인연으로는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담당 매니저님께서 키는 조금 작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며, 이 분은 꼭 보셔야 한다며 적극 추천 해 주신 분이 지금의 예비 신부이네요.
제가 키가 187이라, 여성분 키가 적어도 165는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접지 못했는데,
제 예비신부를 만나면서..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사랑은 아무도 장담 못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결혼은 하늘이 점지 해 주는 사람과 하는 가 봅니다.
김**( 32세 일반회사 )
저는 가입하고 한 달 만에 교제를 하게 되면서 결혼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매니저님께서 예비신랑을 추천해 주셨어요.
매니저님께서 키 하나 빼고는 서로의 이상형이나 취미 다 잘 맞을 것 같다 하셨어요.
만나게 되면 굽이 적당히 있는 구두를 신고 나가는 게 좋겠다며, 저랑 얼마나 잘 맞는지 차근 차근 대화도 해보면 좋겠다며 조언을 아끼시지 않으셨어요.
지금은 예비신랑이 ‘고목나무에 매미’라며.. 저를 많이 아껴줍니다.^^
결혼해서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인연을 찾아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네요.
항상 아끼면서 이쁘게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