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팅 후 연락, 통화 VS 카톡
카톡 추천한다. 
"제 스타일 아닌 거 같아요"란
말을 라이브로 들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면 트라우마 생긴다.
그리고 상대방도
통화가 약간은 어색할 수 있다. 


2. 소개팅 후 연락, 첫 인사말 건네기
무조건 첫인사는 간략하게 해라. 
왜냐!

분위기가 좋았다 하더라도
정작 너님 혼자만 좋았을 수도 있다.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

그래서
일단 매너 있고 간략하게
인사를 건네고 시간을 재야한다.

정성스럽게 쓴답시고
오늘 즐거웠고
어쩌고저쩌고 써놨다 치자
근데 여자가 읽고 답이 없다면?
다음엔 말 걸기가 참 난감해진다.
그러므로 일단 짧게 코멘트를 날린다.
(ㅋㅋㅋ 붙이지 말고
^^ 이모티콘이 낫다.
이모티콘은 딱 한번만 쓸 것.)

근데
장시간 답장이 없다!  
그럼, 오늘 즐거웠고 어쩌고 하면서
두 번째 메시지를 날려라

일단 첫 타로 날린 인사말이 짧았기 때문에
두 번째로 메시지를 날린다고 해도
구차해 보이지 않는다.

3 소개팅 후 연락, 여자의 심리 상태는?
밀당을 시전하는 것일 수 있다.
바로 답장하면 지는 기분?

너님이 맘에 들었다면
적당한 타이밍에 맞게  답장이 온다.

(근데 카톡 1이 없어졌는데도
답장이 없다면 반쯤 맘을 접자,
예외로 영원히 1이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


4. 소개팅 후 연락, 두번째도 답장이 없을 때!!
수고했네 제군!
자넨 좋은 사람이었네.
친절하고 매너 있는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걸세!

만약 잠들기 전까지도 답장이 안 오면 
이미 ...
뭐 그렇고 그런 게 인생 아닌가!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아침까지는 기다려보자. 

5. 소개팅 후 연락, 끝맺기
케이스 1. 그래도 미련이 남는다면? 
쿨하게 인사한 후,
카톡, 통화 빠르게 포기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우연인 것 처럼
주선자를 끼고 여러 번 접촉을 시도해라.
이때 이성적인 관계보다
편한 친구 같은 이미지가 중요하다.

보다 보면 정든 케이스 엄청 많다.